日 레고랜드, 비싸다는 혹평 받았지만…오픈 5개월만에 100만명 방문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 / 2017.09.21 11:03:06
4월 1일 일본 나고야에 문을 연 '레고랜드(LEGOLAND)'가 18일 기준으로 방문객이 100만명을 넘었다고 21일 밝혔다. 나고야시 항만에 자리잡은 '레고랜드 재팬'은 야외 레고 테마파크로는 세계 여덟 번째이고 일본에서는 처음 오픈한 곳이다.

레고랜드 재팬 총면적은 9.3헥타르(㏊)로, 도쿄 디즈니랜드(51㏊)·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39㏊)와 비교해 규모 면에서 작은 편에 속한다. 레고랜드 재팬 총 투자액은 약 320억엔(3200억원) 규모로, 2017년 개업 예정인 디즈니랜드의 새로운 놀이시설 '미녀와 야수'와 비슷한 수준이다.

▲레고랜드 재팬. / 레고랜드 갈무리

레고랜드 재팬은 오픈 당시 즐길거리 대비 이용요금이 높고 레고 세상에 들어온듯한 몰입감이 낮다는 이유로 현지 이용객·언론의 질타를 받았던 곳이다.

레고랜드 재팬은 방문객 급감을 막기 위해 9월부터 11월까지 1일 이용권을 50% 할인하는 등 캠페인을 개최하는 중이다.

레고랜드 재팬측은 9월 100만명 달성 성과가 예상했던 것이라고 평가했다. 레고랜드 재팬의 2017년 목표 방문객 수는 200만명이다.

레고랜드 재팬 내부에는 레고 브릭으로 만든 공룡·동물 등 모형이 곳곳에 있으며, 테마파크 중심에는 도쿄·오사카·나고야 등 대도시 거리를 재현한 '미니랜드'가 마련됐다.

레고랜드 재팬 운영회사는 세계 2위 테마파크 운영회사로 알려진 영국 멀린 엔터테인먼트다. 멀린은 덴마크 레고 본사가 경영난으로 어려웠던 시절 레고랜드 경영권을 사들인 인물이며, 레고와 레고랜드는 별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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